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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DC 확장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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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DC 확장 유니버스의 배트맨.
2. 상세[편집]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한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브루스 웨인이나 이전의 배트맨들과는 달리 DC 확장 유니버스의 배트맨은 23살부터 시작하여 무려 20여 년의 경력을 가진 배트맨이다.[3][4] 공식적인 언급에 따르면 이 배트맨은 오랜 기간 반복되는 일을 하여 지치고 피곤하지만, 노련한 범죄 투사이며, 지금까지 스크린에서 봐왔던 그 어떤 배트맨들보다 크고,[5] 강인하지만,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정하고 잔인한 면모를 가졌다.[6] 또한 20년간의 자경단 활동으로 수많은 육체적, 심리적 고통을 겪으면서 성격이 다른 영화의 배트맨에 비해 어둡고 폭력적이며 지속적으로 악몽을 꾸거나 환상을 보는 등[7] 정신도 날카로워진 상태였다.
구체적으로 드러난 배트맨의 외형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가 공언한 대로 상당한 장신이며 거구인 배우의 체격과 이를 강조한 배트맨 슈트의 디자인이 시너지(Synergy)를 일으켜,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연출자 크리스토퍼 놀란의 의도에 따라 다소 날렵하게 각색된 베일의 배트맨과 달리 만화적인 배트맨의 매력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진 배트마크와 마스크의 짧은 박쥐 귀 등 슈트는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그것과 유사하다.
코믹스의 브루스 웨인이 가진 억만장자 속성 역시 유효하고,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CEO를 맡고 있다. 웨인 저택이 존재하지만, 화재로 추정되는 요인 때문에 손상이 되어 버려졌기에 알프레드 페니워스와 글래스하우스(Glass house)이라고 불리는 호숫가에 위치한 별장에서 거주한다. 배트케이브는 글래스하우스 부근 호수 아래에 위치한다.
과거 로빈[8] 이 있었으나 조커와 할리 퀸에 의해 사망했으며, 이 사건은 배트맨을 더욱 잔혹하게 만들었다. 조커가 노란색 스프레이로 로빈의 슈트에 쓴 글귀는 "HAHAHA, Joke's on you BATMAN!"이고, 로빈의 슈트는 글래스하우스 부근에 위치한 배트케이브에 보관되어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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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능력[편집]
4.1. 전투력[편집]
이제 배트맨은 내가 항상 꿈꿔왔던 방식으로 싸울 것이다. 그는 무술가로 준비되어 있는 캐릭터이며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ㅡ 무술감독 기예르모 그리스포가 스페인 뉴스 웹진 로스앤디스와의 인터뷰 中
이번 배트맨의 진정한 강함은 슈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의 믿을 수 없는 육체능력과 전투 기술에서 나온다.
ㅡ 의상 디자이너 마이클 윌킨스가 라스베가스 컨벤션 셀터에서 인터뷰 中
배트 슈트를 입고 범죄자들과 싸우는 모습은 이전에 관계자들이 말했듯이 코믹스 그대로의 배트맨이며 아캄뱃과 더불어 그야말로 일당백. 수많은 범죄자들이 총칼로 무장하고 한꺼번에 덤벼도 상대가 안 된다. 뛰어난 격투 실력과 인간이 낼 수 있는 극한에 다다른(peak human) 신체능력을 겸비하고 있어 굳이 근력 보조용 슈트나 각종 탈 것을 이용하지 않고 일반 배트슈트 하나와 기본적인 장비만 갖추고 싸워도 초인적인 능력이 없는 인간 레벨에선 최강 수준의 전투력을 갖춘 강자와 같은 모습이 엿보인다.
4.1.1. 신체 능력[편집]
일단 완력부터 그야말로 괴력 수준. 제대로 방어구를 갖추지 않은 일반인의 팔을 쥐고 힘을 좀 주는 것만으로 꺾어서 제압이 가능한데 사람의 머리를 한 대 때리면 그 반동으로 머리가 바닥의 나무 판자에 쳐박혀버릴 정도이며, 성인 남성도 맨손으로 간단히 집어들어서 수 미터를 집어던질 수 있는데, 힘이 얼마나 센지 집어던져진 벽이나 바닥이 작살나버릴 정도다. 가볍게 점프한 후 무게를 실은 착지로 거대한 창틀을 통째로 박살내버리기도 하며, 어지간한 성인 남성은 두 팔의 힘을 써도 들어올리기 버거워보이는 커다란 나무 상자를 그래플링 건에 부착한 뒤, 한 팔만을 사용해 가볍게 공중으로 들어올려 휘두르고 멀리 투척하기까지 한다. 심지어 이 전투에서의 배트맨은 이미 이전에 있었던 슈퍼맨과의 격투로 꽤나 체력을 소진한 상태이기까지 했다.
또한 무려 기관총을 한손으로 잡고 팔을 쭉 편 채로 계속 겨냥하다 쏠 수 있다. 그것도 바로 직전에 왼쪽 어깨를 칼에 찔렸는데, 왼팔로 기관총을 들어 올린다. 일반인들은 멀쩡한 팔로도 K2 소총도 한손으로 들고 팔을 쭉 편채 겨냥하고 있기엔 마냥 쉽지않다. 들고있는 기관총이 무려 10kg이 넘는 M60 기관총이다.
맷집 역시 장난이 아니어서 성인 남성 여러 명의 집단 구타나, 총탄에 맞거나, 칼에 찔리는 등의 웬만한 타격엔 꿈쩍도 하지 않으며 바닥에 엎어져도 오뚝이같이 곧잘 일어나거나 아예 누워서 적을 제압하기도 한다. 스태미나와 정신력도 엄청나게 강인해 몇 시간 동안 연이어 격렬한 전투를 하고 부상을 입어도 끝까지 버텨내고 싸우는 불굴의 전사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피지컬도 뛰어나지만 20년의 투사 활동으로 축적된 전투 경험과 개인적인 단련에서 나오는 격투 실력도 엄청난 수준이라, 수십 명의 중무장한 용병이나 군대 등 다수의 강력한 적들을 제압하는 것이 가능하고,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기본 신체 스펙이 인간 이상인 킬러 크록을 제압했고, 그리고 할리 퀸, 데드샷 같은 인간 흉기 수준의 빌런들을 일일이 제압하고 아캄 수용소에 잡아넣은 것도 배트맨이다. 그 장면들을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초반에 잠깐이나마 볼 수 있는데, 데드샷을 간단하게 제압해서 감옥에 집어넣고, 물에 빠진 할리 퀸을 펀치 한방으로 실신시켜 체포해 감옥에 집어넣었을 당시, 할리 퀸의 옆에 있었던 배트맨의 영원한 숙적인 조커를 도망가게 만들었다.
BvS 프리퀄 코믹스에서부터 별다른 장비 없이 배트슈트에 버금가는 방호력을 지닌 특수 슈트와 화염방사기로 무장한 빌런 파이어플라이와 싸우면서 장갑판을 힘으로 뜯어내고 주먹질과 발길질 몇 번으로 순식간에 제압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9] 사막 전투씬에서는 헬멧과 갑옷으로 중무장한 보병을 발차기 한 방을 날리거나 총의 개머리판으로 한 대 후려치는 걸로 간단히 넉아웃시켜 이렇게 혼자 쓰러뜨린 사람만 열댓명이 넘었다. 심지어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불시에 급습을 당했으며 배트맨이 활용할 수 있는 지형지물이 없는 탁 트인 대낮이라 최악으로 불리한 상황이었는데도. 결국 병사 서너명이 달려들어서 팔을 잡고 억누르고, 사방에서 후려치고 발길질을 날리는 등 무자비하게 구타하며 제압을 시도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저항하며 자기를 잡고 있는 병사 한 명을 넘어뜨려 목을 꺾어 죽일 정도로 힘이 남아 있었다.
게다가 그 덩치랑 나이에 맞지 않게 엄청 민첩하고 반사신경도 뛰어나다. 범죄자들이 사방에서 휘두르는 칼날을 민첩한 몸놀림으로 회피하거나 반격하는 것쯤은 간단하고, 기관총을 갈겨대도 순식간에 팔을 꺾어버리며 회피한다. 둠스데이가 주먹과 히트 비전을 이용해 4차례 연달아 공격해도 요리조리 잘 피하고, 이후 연막탄을 이용해 결국 무사히 잘 숨었다. 둠스데이의 무지막지한 스피드 & 점프력을 생각하면 정말 굉장한 것.
배대슈 초반에 경찰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도 천정에 한참 매달려 있다가 샷건 난사를 마치 네발 짐승을 연상시키는 움직임과 속도로 천정을 타며 피해 도망갔다. 벽을 타는 속도나 유연성으로 보면 사람이 아니라 마치 원숭이 같은 짐승을 보는 느낌이 들 정도. 이게 좀 노쇠해서 예전만큼은 못 움직이는 거라고. 게다가 전술했듯이 설령 총으로 맞추더라도 본인의 맷집과 배트수트의 방호력 또한 대단해서 심지어 머리에 대고 쏜 권총 두 발도 끄떡없고 그냥 "끄억!" 하는 소리만 내고 계속 잘 싸운다.[10] 또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슈퍼맨과 싸움 때 배트맨이 연막탄을 터트린 직후 슈퍼맨이 돌진을 했는데, 어느새 슈퍼맨의 뒤에 서 있었다. 연막탄의 연기 때문에 시야가 가려졌고, 또 슈퍼맨의 전투력이 배트맨에 비해 도저히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아득히 위인 관계로 배트맨의 전투력을 저평가한 탓에 방심해 배트맨이 예상밖으로 이렇게 빨리 움직일줄 몰랐던 면도 있었지만. 이때 슈퍼맨도 배트맨이 시야에 보이지 않자 잠시 당황해 했을 정도.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1 대 1로 파라데몬을 문제없이 제압하였고, 후반부에는 다수의 파라데몬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1.2. 장비를 다루는 능력과 무술 실력[편집]
장비를 다루는 능력도 뛰어나며, 슈퍼맨의 움직임을 예측해서 함정을 발동하는 등 지략적인 모습도 발군이다. 마사 켄트를 구할 때도 24명의 무장한 적을 상대로 돌입하는 순간 전광석화의 속도로 상대의 화기 대부분을 무력화시킨 뒤 주변 사물이나 상대의 무기를 지능적으로 사용하여 하나하나 제압해나가는 모습을 보면 평범한 인간으로써는 할 수 있는 극한의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악평을 받는 배트맨 V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에서도 배트맨의 액션 시퀀스 만큼은 대단히 높게 평가 받는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3층에 적들이 몰려 있자 일단 2층으로 침투하고는 3층의 문으로 들어갈 것처럼 연출해 그 쪽으로 주의를 끄는 심리전을 펼치는데, 그러고는 바닥을 폭파시키고 3층의 천장으로 뛰어오르면서 동시에 갱단원들의 총에 소형 폭탄을 장착해서, 폭발에 이어 소폭탄에 혼비백산한 갱단원들은 배트맨이 이미 머리 위에 있는 줄도 모르고 바닥에 난 구멍에나 총을 갈기다가 기습을 받는다. 이렇게 장비와 심리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적들을 함정에 빠뜨려 전투력을 크게 깎은 후 나머지를 직접 주먹으로 때려부수는 전법을 구사한다.
이제까지 주로 밤에만 잠입식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묘사된 배트맨과 달리, 나이트메어 씬을 통해 배트맨이 대낮의 백병전에도 능통함을 보여주게 되었다. 물론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베인과의 결투가 있었긴 했지만, 이는 1대1의 싸움이었다.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초인적인 싸움실력, 상대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절묘한 방식의 두뇌 플레이에 의한 침투 능력, 자석장치와 그래플링 건, 배터랭과 수트 같은 자신이 직접 개발한 전용 장비들과 렉스 루터의 용병들에게서 빼앗은 무기들까지 모두 적절하고 종합적으로 활용해 렉스 루터의 용병 26명을 제압해버리는 배트맨의 모습도 호평이다.[11]
이렇게 우월한 신체 능력과 장비를 활용해 싸우는 모습은 여러모로 아캄버스의 배트맨과 비슷하며, 실제 아캄버스 배트맨의 기술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동작도 많이 나온다.
- 적들이 서 있는 약한 바닥을 붕괴시켜 추락시키는 건 아캄버스에서 폭발 젤로 제한적으로 구현 가능하다. 실제 게임상에 나온 것은 아니나, 아캄 오리진 트레일러 영상에서 나온 바 있다.
- 적 총기에 자석형 폭발물을 붙여 무력화 하는 것은 아캄버스의 교란 장치(특히 오리진과 나이트)로 총기를 무력화 하는 것과 유사하다.
- 배트클로로 적을 잡아 끌어당긴 다음 때려서 쓰러뜨리는 동작은 배트맨 아캄버스 시리즈에서 꼭 나오는 배트 클로 슬램이다.
- 합판 벽을 뚫고 적 제압하는 장면은 나무 벽 테이크다운과 동일하다. 단 이 장면은 다크 나이트 리턴즈의 오마쥬가 더 크다.
- 렉스 루터의 연구실 복도에 설치된 CCTV에 촬영된 영상에는 천장에 매달려 있다가, 순식간에 적들을 망토로 덮어 납치하는 모습이 나온다. 아캄버스에서는 은신지점에서 시행하는 거꾸로 테이크다운.
- 적의 칼질을 피하다 마지막 칼질을 붙잡아서 넉다운시키는 것은 아캄버스의 블레이드 닷지 테이크다운(한국어판에서는 칼날 회피 테이크다운)이다.
이런 점을 유쾌하게 지켜 본 팬들이 많았는지 이런 영상도 나왔다.
4.1.3. 잠입 및 은신 능력[편집]
첫 등장에서처럼 어둠과 조용한 움직임을 통해 일반인은 바로 곁에 있음에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몸을 숨기고 있다가 급습하는 것이 가능하며, 연막탄을 썼다지만 심지어 슈퍼맨이 초감각으로 알아차리기 전에 사각지대로 이동하는 것에도 성공했다. 또한 배트맨의 아이덴티티인 공포를 전투에 활용하는 능력도 매우 뛰어나 적들을 심리적으로 동요시키거나, 심지어 프리퀄 코믹스에서처럼 째려봐서 항복하게 만드는 모습도 보여준다. 오죽했으면 배트맨이 구해준 납치당한 여성들이 (자신들을 구해준) 배트맨이 무서워서 경찰들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악마가 여기 있다며 갇혀 있던 감옥 안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았을 정도였다.[12]
4.1.4. 명사수[편집]
그래플링 건이나 크립토나이트 총을 포함한 각종 총기를 쏘는 것을 보면 사격 실력도 굉장한 수준.[13] 원작의 배트맨과 마찬가지로 배터랭을 던지는 솜씨도 무시무시한 수준인 것으로 묘사된다.[14] 이 실력으로 파라데몬의 레이저총을 뺏어 적을 제압하는데, 허구언날 허공만 쏴제끼는 파라데몬과는 달리 단 한발도 빗나가지 않는다.
4.1.5. 뛰어난 기체 조작 실력[편집]
배트모빌 추격전에서 보이듯이 차량 운전실력도 대단한 수준이다. 크립토나이트를 싣고 가는 렉스 루터의 부하들의 차량을 단신으로 격파하고 슈퍼맨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렉스 루터의 부하들은 전멸했을 것이다.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수십 마리의 파라데몬들을 뒤에 붙이고 코너링에 이어 그대로 후진주행을 하면서 기총으로 파라데몬들을 갈아버리는 운전 실력을 선보였다.
4.2. 재력[편집]
작중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묘사되는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소유주다.[15] 배트맨이 사용하는 각종 장비와 리거도 재력이 있기에 지원해 줄 수 있는 것이다.[16]슈퍼맨 : 그런데 어떻게 은행으로부터 집을 돌려받은 거야?
배트맨 : 은행을 샀지.
저스티스 리그 中
배리 앨런의 노력과 브루스의 도움으로 고담 범죄연구소에 입사하게 되었으며, 클락 켄트에게는 압류로 넘어간 부동산의 은행 기업체를 인수하는 형식으로서 브루스는 인간 세계에서 큰 영향력인 재력으로 도움을 주는 셈.
언론사, 기업체를 보유할 수 있는 것도 결국에는 웨인가의 재력 때문이며, 배트맨 대 슈퍼맨 이후 전세계의 메타 휴먼을 탐사하는 것도 인공위성과 전용기 존재가 크며 다른 메타 휴먼들은 시도하기 힘든 스케일이다.
5. 특징[편집]
5.1. 한계성[편집]
슈퍼맨, 원더우먼, 플래시 같은 메타 휴먼들에 비하면 인간인 슈퍼 히어로라서 다수를 상대로는 역시나 여기저기 맞기도 한다. 심지어 슈퍼맨의 어머니 마사 켄트를 구하기 위해 렉스 루터에 고용된 26명의 용병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한 용병에게 오른쪽 팔에 총을 7발이나 맞고 그래플링 건을 놓쳤고, 이후 다른 한 용병에게 바로 코앞에서 뒷머리에 총 2발을 맞았고, 이후 두 용병에게 3대를 맞고 이후 추가로 두 용병 중 한 명에게 왼쪽 어깨를 칼에 찔리고 마지막으로 두 용병 중 한 명에게 다시 뒤통수를 맞는다. 배트 수트의 방탄 기능이 없었으면 벌써 즉사했을 부분. 어쨌든 단검에 왼쪽 어깨를 찔린 데미지를 견디며 터프하게 적들을 제압하는 모습이 실로 배트맨다운 모습. 슈퍼맨과 거하게 한판 뜨고 쉬지도 못한 상태에서 바로 이어서 마사 켄트를 구하기 위해 인간 용병 26명을 상대하여 일일이 쓰러뜨린뒤, 슈퍼맨, 원더우먼 같은 초강력 초능력자들이 2:1로 싸웠어도 매우 고전했고, 결국 슈퍼맨까지 전사시킨 둠스데이와도 맞닥뜨리며 쉬지 않고 싸웠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17] 또 미래의 악몽 장면에선 끝없는 적들을 상대로는 은신을 위한 어둠과 지형지물을 이용한 계략 없이는 한계를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다이애나: 이런 걸 평생 할 수 없다는 건 알잖아(You know you can't do this forever.).
브루스: 지금도 겨우 하고 있는 걸.(I can barely do it now.).
저스티스 리그 中
배트맨의 한계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장면이 저스티스 리그 후반부에 스테픈울프와의 최종전투 장면인데, 인간 수준의 적들에게는 수많은 구타를 당하면서도 꿋꿋히 견뎠음에도 슈퍼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같은 초강력 초능력자들 앞에서는 결국 힘 좀 있는 인간이지라 잡몹인 파라데몬에게는 그나마 맞섰지만 스테판 울프같은 훨씬 강력한 적은 맨몸으로는 상대가 불가능한 배트맨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18]
또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는 둠스데이와 최종 결전 때 공기화된 것에 대한[19] 아쉬움을 성토하는 팬들도 많으며, 배트 구경 및 팝콘 드립을 하기 일쑤다. 중요한 건 배트맨은 둠스데이 같은 인간을 초월한 초강력 악당과의 싸움이 배대슈에서가 처음이라는 점이다. 초인 둘을 하룻밤에, 그것도 후자와의 싸움은 예상도 못했던 상황이니, 슈퍼맨과의 싸움의 경우처럼 적절한 전략과 특별하고 뛰어난 무기를 마련하지도 못한 상태의 일반 인간인 배트맨으로서는 매우 당황할 상황이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두려움에 떠는 기색 없이 자신은 스치기만 해도 죽는 둠스데이에게 맞서 슈퍼맨, 원더우먼과 함께 대응하는 것을 보면 태도 자체는 슈퍼 히어로다운 셈이다.
문제는 배트맨을 그런 상황에 던져버린 각본이라 할 수 있다. 초인이 아닌 슈퍼히어로이기에 자신보다 훨씬 강한 초인을 상대할 때에는 그에 맞춘 적절한 카운터 구성을 철저하게 준비함으로써 강력한 초인도 능히 상대할 수 있는 비초인 슈퍼 히어로가 바로 배트맨인데, 배대슈의 각본에서는 배트맨이 둠스데이에 대항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거의 주지 않았다. 그나마 사전에 제압할 준비를 철저히 한 슈퍼맨의 경우는 악전고투끝에 제압에 성공했지만, 급작스럽게 맞닥뜨린 둠스데이에 이르러서는 거의 100% 완벽한 잉여가 된 것이다. 사실 둠스데이도 슈퍼맨과 같은 크립톤인 기반의 초인이란 걸 생각해보면 배트맨이 준비했던 대 슈퍼맨 카운터 전략이 아예 먹히지 않을 초인도 아니었으나, 후반부의 각본에서는 전반부에 배트맨이 준비했던 대 슈퍼맨 병기 대다수를 퇴장시킴으로써 배트맨의 활약을 전혀 부각시키지 못했다. 둠스데이와 싸울 때 슈퍼맨과 싸우기 위해 준비했던 다른 비상용 무기를 들고 와서 활약하는 식의 전개를 썼다면 배트맨이 후반부 각본에서 그렇게 잉여화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그런 부분을 전혀 부각시키지 못했다.[20]
물론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는 배트맨이 초인들을 거의 처음 상대하는 것이었음으로 아직 미숙했다는 식으로 커버를 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후속작인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거의 변함이 없어서 배트맨이 전투력 논란에 휩싸이게 됐는데, 바로 특수한 장비 없이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며, 파라데몬 한 마리에도 고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기 때문. 본작에서의 캐붕과 더불어 '배트-찐따'로 전락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평범한 인간 수준을 뛰어넘는 괴력과 첨단 장비들을 가졌음에도 불구, 파라데몬 한마리를 상대로도 고전한 적이 많고, 파라데몬 한 마리와의 대결에서 일방적으로 쳐맞다가 공격 몇번 피하고 발차기 한방으로 제압하는 원패턴적인 전투신이 많았다. DC와 마블의 원작들에서 양쪽의 슈퍼 히어로들을 서로 1:1 대결을 시킬때 배트맨과 늘 대결을 해 배트맨의 포지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21][22] 의 경우 영화 '어벤져스1'의 '뉴욕 전투'에서 단신으로 소형 인간형 전투 로봇인 치타우리 로봇 병사 여러 대와 싸워서 그들을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 캡틴 아메리카에 반감을 품고 캡틴 아메리카의 뉴욕 시민 대피 계획 부탁을 거부했던 뉴욕 현지 미국 경찰들이 결국 캡틴 아메리카의 말대로 뉴욕 시민들을 대피시켰던 것과는 너무도 대조적. 배트맨이 캡틴 아메리카처럼 혼자서 파라데몬 여러 마리를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이 나왔으면 배트맨의 팬들과 관객들에게 이렇게 비판과 욕을 안 먹었을 것이고, 또 그만큼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흥미와 작품성이 떨어지는 것이 훨씬 덜 했을 것이다. 또 배트맨의 전투력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끈질긴 분석과 정신력을 기반으로 하는데,[23] 세계 최고의 탐정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 제대로 팀의 브레인 혹은 리더로써 제대로 해내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치밀한 계획없이 행동하는 멍청한 모습에 수많은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그렇게 BvS에서 선보였던 실사영화 중 최강의 배트맨의 모습을 처참히 망쳤다는 점에서, 배트맨의 캐붕과 더불어 전투신 묘사가 저스티스 리그의 혹평에 큰 기여를 하고 말았다.
하지만 '저스티스 리그'의 전반부가 워낙 엉망이라 그렇지, 후반부에 가면 매우 막강한 전투력을 보여준 면이 있다. 배트모빌에서 탈출한 후 혼자서 파라데몬 여러 마리를 혼자서 해치우고 결전 장소로 내려갔고, 이후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과 함께 스테픈울프와 그의 군대와 싸울때 원더우먼과 아쿠아맨은 스테픈울프를 2:1로 상대하느라, 또 사이보그는 3개의 마더박스를 분리하느라 파라데몬 대부대와 싸울 여력이 없을때 플래시와 같이 둘이서 파라데몬 대부대와 싸웠고, 이후 마더박스의 힘이 사방으로 퍼져 전투 현장의 근처에 있던 주민들이 모두 위험해져 주민들의 구조를 위해서 플래시를 보내서 이후로는 혼자서 파라데몬 대부대와 싸워야 했고, 일반적인 인간인 자신이 혼자의 힘만으로 나름대로 초능력자들인 파라데몬 대부대와 매우 잘 싸웠다. '배대슈'에서 렉스 루터 용병 26명과 싸웠을 때와 옆동네의 캡틴 아메리카가 치타우리 병사 로봇들과 '서브 울트론.'들과 싸울때 보다도.[24]
심지어 너무나 엉성하게 싸워서 문제가 되었던 전반부에서도 뜻밖에 잘 싸운 부분들이 있는데, '플래시'와 비교를 하자면 '플래시'가 실제 전투는 처음 해 본 탓이 매우 크지만, 어쨌든 '플래시'는 파라데몬들의 공격에 두 번이나 당해, 한 번은 파라데몬들에게 납치를 당해 목숨이 위태로워졌으나 원더우먼이 구조해줘서 살았고, 또 한 번은 한 파라데몬들의 공격에 끌려가던중 배트맨에게 구조를 받는다. 그리고, 배트맨은 전반부에서도 전혀 부상을 입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위기에 빠진 원더우먼을 두 번이나 구해주기도 했다.[25]
사실 객관적으로 활약상만을 놓고 본다면 '저스티스 리그'에서 전투 후반부에 일반 인간인 배트맨이 단신으로, 나름대로 초능력자들인 파라데몬 대부대를 상대로 잘 싸운 것이 '배대슈'에서 렉스 루터의 용병 26명과 잘 싸운 것에 비해 훨씬 잘 싸웠지만, 정작 이 부분이 영화상에서 제대로 부각되지 않았고, 전반부와 후반부를 막론하고 연출 자체가 엉망이라 관객들에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작들인 '배대슈'와 '원더우먼'보다 슈퍼맨과 스테픈울프 때문에 더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인 원더우먼이 연출 보정을 받아서 크게 이상해 보이지 않는 점과 대비되는 점이다.[26][27] 설정이나 상황이 어찌됐든간에 영화라는 매체는 영상물이며, 제대로 된 연출로 촬영해 상영,방영하지 않으면 원래의 설정이 아무리 좋아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28] 실제로 관객들 사이에서 잭 스나이더 감독이 수퍼맨을 작품들에서 억지로 예수 그리스도에 빗대는 신격화 작업들을 할 정도로 수퍼맨의 광팬이고, 이에 비해 배트맨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영화들을 촬영하면서 수퍼맨에게 가진 애정의 10분의 1도 없이 배트맨을 촬영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잭 스나이더가 정말로 이랬다면 그걸 안 말린 워너 브라더스 간부들과 제작진도 문제고, 워너 브라더스 간부들과 제작진도 같은 생각이면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저스티스 리그' 제작진이 '배대슈'에서 슈퍼맨의 전투력을 너무나 다운을 시켜 영화의 재미를 크게 떨어뜨린 것을 의식해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의 전투력을 크게 늘린 것은 좋았지만, 슈퍼맨의 전투력을 도에 지나치게 올리고, 또 슈퍼맨의 전투신을 너무 비중있게 촬영한 나머지 배트맨과 원더우먼, 특히 배트맨의 전투씬을 너무 무신경하게 촬영한 것이 그야말로 '저스티스 리그' 최악의 실수중 하나가 되었다. 배트맨에 대해서 제대로 신경써서 영화를 촬영하기만 했어도 '배대슈' 이상으로 배트맨을 돋보이게 하고, 또 '저스티스 리그' 영화의 완성도도 크게 올릴 수 있었는데도 전혀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것이 이번 영화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 중 하나가 되었다.
DCEU의 영화가 뻔해지지 않고, 재미가 있을려면 인간인 배트맨의 활약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서 여실히 증명한 셈.
하지만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선 180도 변한 활약상을 보여준다. 보통인간인 자신의 한계를 알고있기에 일찌감치 에너지공격을 흡수하는 건틀릿을 개발해서 장비하였다. 그 덕에 파라데몬과의 접전에도 적극적인 방어가 가능해졌고, 아쿠아맨이나 원더우먼처럼 한 방에 끔살시키지는 못해도 격투술로 충분히 타격을 입히는 모습과 폭탄이나 데몬의 레이저총을 빼앗아서 막타를 날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적절한 시기에 나이트크롤러나 배트모빌같은 중장비를 동원하는데 망설임이 없다.
5.2. 약점[편집]
배트맨 대 슈퍼맨의 주요 소재인 브루스 웨인의 트라우마가 극중에 잘 표현되어 있다.
[ 스포일러 ] - 사건 별로 나열하면,1) 토마스 웨인, 마사 웨인의 죽음
2) 장례식
3) 추락한, 버려진 우물터에서 마주친 박쥐 떼
4) 어른이 된 후 찾은 가족묘에서 마주친 허상 박쥐 괴수 (악몽)
5) 가족과 같던 회사 임직원의 사망
6) 블랙 제로 이벤트로 가족을 잃은 어린 아이를 발견
7) 나이트 메어 시퀀스 (악몽)
8) 국회 공청회에서 웨인사 전 직원의 사망
9)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의문의 메시지
10) 슈퍼맨과 대결
11) 트라우마의 발단인 크라임 앨리 기억과 로이스 레인
12) 마사(켄트, 웨인)를 구하기 위한 결투
13) 또 다른이의 장례식
6. 장비[편집]
6.1. 배트슈트[편집]
- 초기 배트슈트
DC가 출간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공식 설정 가이드북 〈Guide to the Caped Crusader〉에 DC 확장 유니버스 배트맨의 초기 배트슈트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다. 과거, 젊은 브루스 웨인과 알프레드가 제작한 초기 배트 슈트는 갑옷 형태의 슈트였으며 이것은 매우 안전했지만 지나치게 무거웠고, 거추장스러워 배트맨을 느리게 만들었다고 한다. 결국 배트맨은 유연하면서 가벼운 직물 소재의 배트슈트를 한동안 입고 다녔지만, 방탄, 방검 기능이 없는 슈트였다고. 세월이 흐르면서 배트슈트는 개량되었고, 현재 배트맨이 입고 있는 배트슈트는 신소재로 제작된 슈트로, 가볍고 유연하면서 방탄, 방검, 방염이 되는 배트슈트라고 한다.
- 배트슈트
배트슈트는 배트맨의 기본적인 슈트이며, 케블라 원단에 패딩과 장갑이 덧대어 만들어졌고, 뭉툭하고 강렬한 충격과 나이프 등에 높은 저항성[29][30] 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화기로부터 배트맨을 보호해주는 게 가능한데, 그 방어력은 영거리에서 뒷통수에 발사한 권총까지도 막아내는 수준이다. 거기다 착용자가 여전히 가볍고 날렵한 상태를 유지하게 해주는데, 이 때문에 배트맨은 움직임에 제한을 거의 느끼지 않고 전투와 이동에 임할 수 있다. 머리 부분의 고깔은 박쥐의 머리를 형상화하여 만들었으며,[31] 망토는 박쥐의 날개를 모방한다. 검은 긴 부츠와 건틀렛에는 각각 세 개의 칼날이 장착되어 있는데, 주로 나이프와 각종 흉기를 방어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배트맨이 허리춤에 차고 있는 유틸리티 벨트는 배트맨이 범죄와 싸우기 위해 사용되는 각종 주요한 도구들이 들어가 있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배트슈트는 프랭크 밀러의 다크 나이트 리턴즈와 NEW 52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로서 배트맨은 갑옷형이 아닌 섬유질의 슈트를 메이저급 히어로 영화에서 최초로 구현하게 되었다.[32] 그러면서도 매끄러운 슈퍼맨의 슈트와는 다르게 거칠고 단단해보이는 질감과 육중하고 멋진 근육 묘사로 이질감 없이 제작된 것에 대한 팬들의 찬사가 높다. 이번 배트슈트를 디자인한 의상 디자이너 마이클 윌킨스가 말하길, 이 기본 배트슈트는 매우 편하고 유연하고 자연스러우면서 강력한 방법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이번 배트맨의 무술 스타일이 날렵한 것도 이 슈트의 덕을 많이 본 듯하다. 지금까지 나왔던 영화에서의 배트맨 슈트는 배트맨 1편~리턴즈 당시의 슈트는 간지는 나지만 시대적 한계 때문에 고무의 느낌이 강했고, 조엘 슈마허의 배트맨 포에버와 배트맨과 로빈 슈트는 젖꼭지 밖에 기억에 남지 않았으며,[33] 놀란의 트릴로지의 슈트는 현실적이면서도 충분히 배트맨스러웠지만 현실성을 너무 따지다보니 많은 개변이 들어간 나머지 원작팬들의 불만을 샀었다. 스나이더 컷에서는 특수 건틀릿을 새로 개발했는데, 페러데몬의 레이저 총을 아무 무리없이 막아내고, 슈퍼맨의 히트비전도 막아낸다.
- 나이트메어 배트맨
- 아머드 슈트[35]
배트맨의 슈퍼맨 격전용 기계 슈트는 1986년 프랭크 밀러의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 나왔던 파워슈트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근력을 증대시키는 장갑과 크립토나이트가 내장된 강력한 슈트라고 한다.# 다만 본편에서는 크립토나이트 내장 설정은 삭제된 모양이다.[36][37] 상대가 너무 초월적이라 부각되진 않지만 슈트의 완력은 거구의 슈퍼맨을 발차기로 수 미터를 날려버리거나 슈퍼맨의 발을 케이블로 묶은 뒤 빙빙 휘둘러 건물의 매우 굵은 여러 기둥들을 때려부수는 모습이 나왔을 정도로 강하다. 다만 역시 아이언맨 슈트와 같은 무기라기 보단 아머로서의 기능에 중점을 둔 만큼 강화능력은 떨어진다. 스나이더의 언급에 의하면 배트맨을 슈퍼맨의 공격으로 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이 특수 아머 덕분에 일반인이었으면 불구는 고사하고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도 남을 정도로 슈퍼맨에게 공격을 당했는데도 전혀 죽거나 불구가 되거나 부상을 입지 않았다. 물론 슈퍼맨이 엄청나게 봐주며 공격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첫 공격도 배트맨을 살짝 밀었는데도 살짝 민 것만으로도 배트맨은 20m를 날아가 쓰러졌고, 배트맨은 이 특수 슈트를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큰 충격을 받아 매우 고통스러워 했고, 이후 배트맨이 설치한 발칸포들을 슈퍼맨이 다 처리한 후에야 겨우 일어났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일반 배트맨 슈트였다면 살짝 민 것만으로도 최악의 경우 불구가 되거나 아니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후에 슈퍼맨은 배트맨에게 제대로 충격을 주기 위해 한 손으로 배트맨을 잡고 날아가 한 건물로 돌진해 한 해당 건물을 뚫고 그 건물 옥상 위 상공까지 날아가 이후 한 손으로 배트맨을 '배트시그널'에 던졌는데 이때는 배트맨이 이 특수 슈트를 입지 않고, 일반 슈트를 입었다면 그 자리에서 즉사했을 상황이였다. 가슴 부분 장갑판은 슈퍼맨이 배트맨을 배트 시그널로 처박을 때 손자국이 나서 심하게 찌그러들었지만 외견상 부상은 전혀 입지 않았다. 참고로 벤 애플렉이 말하길 촬영 당시 기계슈트의 팔 부위 장갑은 떼어내고 모션센서를 대신 달아놓은 후, 나중에 팔 부위만 따로 CG 처리를 했다고 한다. 기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위한 방편이였다고.
- 택티컬 슈트
저스티스 리그 후반부에 등장하는 새로운 슈트. 기존 슈트의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갑옷과 같은 파츠들을 부착하여 방어력을 향상 시켰다. 스나이더 컷을 보면 레이저용 특수 방어구를 슈트 전체에 두른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배트모빌을 몰면서 고글을 착용한다.
- 새로운 슈트
플래시(영화)에서 등장하는 마지막 슈트. 위의 택티컬 슈트보다도 더 두꺼운 장갑판들이 붙은 모양새이며, 흉부쪽은 3조각으로 갈라져 붙어있다. 그리고 옆구리 갈비뼈쪽과 허벅지에는 육각형 패턴의 금속 프레임같은 갑옷이 붙어있는게 특징적이다. 그런데도 섬유 재질 슈트처럼 날렵하고 빠른 기동이 가능하다. 작중에선 바이크 액션과 화려한 배트 글라이딩 액션을 선보였다.
6.2. 도구[편집]
- 배트 가젯
2015년 코믹콘에서 기본적인 장비인 배타랑, 갈고리총, 연막탄, 점착 폭탄, 줄 발사기에서부터 중장비인 수류탄 런쳐[38] 와 슈트의 내부 헬멧으로 보이는 테크 카울이 공개됐다. 공개된 정보들에 따르면, 모든 장비는 브루스와 알프레드가 같이 연구하여 만들어졌다고 하며, 테크 카울은 티타늄으로 이루어져 있어 머리를 보호함[39] 과 동시에 목소리를 변조하고 아캄 시리즈의 '디텍티브 모드'처럼 상황을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테크 카울 설정 저스티스 리그에선 갈고리총을 애용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 브랜드 링(배트 마크)
범죄자들에게 찍은 배트맨 마크 모양의 낙인. 배트맨의 낙인이 찍힌 범죄자들은 아동 성범죄자처럼 같은 죄수들 사이의 표적이 되므로, 이게 찍히면 교도소 가서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범죄자들 사이에서는 공포의 대상.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는 의미로 보면 되겠다.[40]
- 휴대 전화 복제 기술
- 해킹 장치
- 암호 장치 해제 기술
6.3. 이동수단[편집]
이제까지 실사화된 배트맨 시리즈의 배트맨 중 가장 많은 탈것을 보유하고 있다.
배트맨의 혼자 힘으로 비밀리에 설계된 이 악명 높은 추적차량은 고담시의 삭막한 거리에서 최고의 약탈자로 명성을 얻고 있다. 군과 민간 기술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프로토타입의 하이브리드로 제작되어 최대 속력 시속 205마일(330km/h)의 속도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인상적인 방어능력을 지닌 것과 동시에 웨인 산업 기술의 지원을 받아 최신의 비밀 군용 등급의 무기와 스텔스, 능동 방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2015년 6월 9일, 라이센싱 엑스포에서 배트모빌의 내부와 스펙이 공개되었다. 더 많은 내부 이미지 보기 밝혀진 사양은 다음과 같다.
- 2연장 50구경 개폐형 발칸포 터렛
- 스텔스 기능
- 능동 방어 시스템 / 미사일 방어 시스템
- 길이 20피트(6미터), 폭 12피트(3미터)
- 중량 : 3.1톤||
본편에서는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텀블러마냥 무지막지한 내구력으로 장애물 따위 박아서 부셔버리고, 이후 렉스 루터에 고용된 용병들의 우두머리가 쏜 바주카탄을 교란 시스템으로 파괴한 후, 이후 생겨난 화염도 그냥 뚫고 나와도 멀쩡한, 엄청난 내구성을 보이며 렉스 루터 용병들의 차량을 앞에 달린 중장비를 써가며 추격한다. 그러다 코너를 돌자 슈퍼맨이 가로막고 있자 슈퍼맨에게 돌진해 측면으로 충돌했으나 슈퍼맨은 꿈쩍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반동으로 튕겨져나가 가스통이 있는 벽으로 미끄러져 폭발한다. 이후 슈퍼맨은 아예 운전석의 장갑을 뜯어내 버리고 배트맨에게 경고한 뒤 날아가 버린다. 그래도 이렇게 파손된 상태에서도 배트 케이브까지 자력으로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내구성 역시 매우 뛰어나다.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콕핏 상부에 대구경 주포가 부착된 것이 확인되었다.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콕핏 상부에 대구경 주포가 부착된 것이 확인되었다.
배트모빌과는 달리 자세한 스펙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발칸포 등의 중화기를 장비하고 있으며 독특한 가변익 구조를 가지고 있다.
- 나이트크롤러
평소에는 무한궤도로 이동하다가, 필요할 때 그 무한궤도가 달려 있는 다리로 사족보행을 해서 벽도 오르는 탈것. 각종 중화기를 장착하고 있다.
- 플라잉 폭스